입체 이호철 초대전 《思惟(사유), 그리고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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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11회
작성일 26-07-25 10:30
| 장르 | 입체 |
|---|---|
| 전시명 | 이호철 초대전 《思惟(사유), 그리고 하루》 |
| 전시기간 | 현재전시 2026-07-23 ~ 2026-08-14 |
| 작가명 | 이호철 |
| 초대일시 | 없음 |
| 전시장소 | 이당미술관 |
| 전시장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영화동 19-18(구영 6길 108번지) |
| 연락처 | 063.446.5903 |
| 관람시간 | 11:00 - 21:00 (휴관없음) |
| 전시장 홈페이지 | https://www.instagram.com/yidangarthouse_official |
□ 전라북도 군산의 이당미술관에서는 오는 2026년 7월 23일(목)부터 8월 14일(금)까지 조각가 이호철의 초대전 《思惟(사유), 그리고 하루》를 개최한다.
○ 이번 전시는 현실의 무게 속에서 희미해진 꿈과 감정, 매일 반복되는 삶의 시간을 조각과 설치, 오브제, 사운드, 디지털 이미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되짚어 보는 자리이다. 작가는 사회의 구조 안에서 흔들리는 개인의 내면을 바라보며, 우리가 무심히 흘려보낸 하루와 삶의 방향을 다시 사유하도록 이끈다.
○ 이호철은 마음 깊은 곳에 묻어 둔 꿈과 희망의 빛을 오랫동안 바라보아 왔다. 그의 작업은 이미 이루어진 꿈보다 미처 도착하지 못한 꿈과 말없이 가라앉은 바람, 다시 숨 쉬기를 기다리는 희망의 잔상을 조용히 건져 올리는 일에 가깝다.
○ 작품 속 왜곡되고 변형된 몸과 희화화된 표정, 낯선 오브제와 결합한 인물들은 단순한 인체 재현을 넘어 현대사회의 불편한 구조와 그 안에서 흔들리는 개인의 내면을 드러낸다. 작가는 자신의 조각을 “노동을 동반하는 놀이”라고 말하지만, 그 놀이에는 가벼운 유희뿐 아니라 세상을 향한 날카로운 질문과 자기 성찰이 함께 놓여 있다.
○ 그동안 작가는 자본주의 사회 속 인간소외와 무력감, 좌절된 꿈과 현실의 부조리를 풍자와 블랙유머로 표현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외부 세계를 향한 비판에 머무르지 않고, 그 세계를 살아가는 한 개인의 하루와 그 안에서 반복되는 사유의 시간을 한층 내밀하고 응축된 방식으로 펼쳐 보인다.
○ 전시 제목의 ‘하루’는 단순한 시간의 단위가 아니다. 인간이 매일 견디고 통과하는 삶의 현장이자, 사라지는 감정과 다시 떠오르는 생각들이 축적되는 가장 작고도 구체적인 세계이다. ‘사유’는 삶의 의미를 묻는 행위이며, 무심히 지나쳐 버린 하루를 다시 붙들어 바라보는 태도를 의미한다.
○ 오늘날 우리는 사회의 한 부속처럼 살아가며 자신의 존재와 삶의 방향을 깊이 생각할 기회조차 잃어버리곤 한다. 생존의 속도는 빨라지고 감정은 빠르게 소모되며, 꿈은 현실의 요구 앞에서 자주 유예된다. 이호철은 바로 그 지점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건넨다.
우리는 어떤 꿈을 꾸었으며, 지금 무엇을 바라보며 살아가고 있는가.
우리가 현재 입고 있는 삶은 과연 자신에게 맞는 옷인가.
○ 작품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잠수 헬멧은 깊은 심연으로 내려가기 위한 장비이자 외부 세계의 압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장치로 읽힌다. 작가는 꿈을 이루지 못한 존재와 말하지 못한 감정, 현실의 압력 속에서 침잠한 인간의 내면에 헬멧을 씌운다. 이는 단순한 보호의 몸짓이 아니라 잊힌 꿈과 감정에 다시 숨을 불어넣는 행위에 가깝다.
○ 푸른 네온으로 구현된 헬멧은 차가운 빛을 발하지만, 그 빛은 어둠을 밀어내기보다 그 안에 잠겨 있던 기억과 욕망의 윤곽을 조용히 드러낸다. 작품은 삶과 죽음, 희망과 절망, 현실과 꿈 사이를 오가며 쉽게 언어화할 수 없는 인간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환기한다.
○ 작품 속 인물들은 현실에 발을 딛고 있으면서도 다른 세계를 꿈꾸는 존재들이다. 차가운 현실 앞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때로는 우스꽝스럽게 보일지라도 자기만의 이상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은 무모하지만 순수한 돈키호테적 인간상을 떠올리게 한다.
○ 그 안에는 부조리한 사회에서 개인이 느끼는 자괴와 소외, 절망과 분노가 담겨 있지만, 동시에 이를 꿈과 의지로 견디려는 힘도 존재한다. 이호철의 작업은 불편한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희망의 가능성을 놓지 않는다. 현실을 비판하되 냉소에 머물지 않고, 상처와 결핍 속에서도 다시 살아가려는 에너지를 길어 올린다.
○ 이당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작품 앞에 잠시 머물며 자신이 지나온 하루와 현재의 삶을 되돌아보기를 바란다. 작가 개인의 고백에서 시작된 질문은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 각자의 삶과 만나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질문으로 확장된다.
“당신은 어떤 하루를 살고 있는가.”
○ 이번 전시는 현실의 무게 속에서 희미해진 꿈과 감정, 매일 반복되는 삶의 시간을 조각과 설치, 오브제, 사운드, 디지털 이미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되짚어 보는 자리이다. 작가는 사회의 구조 안에서 흔들리는 개인의 내면을 바라보며, 우리가 무심히 흘려보낸 하루와 삶의 방향을 다시 사유하도록 이끈다.
○ 이호철은 마음 깊은 곳에 묻어 둔 꿈과 희망의 빛을 오랫동안 바라보아 왔다. 그의 작업은 이미 이루어진 꿈보다 미처 도착하지 못한 꿈과 말없이 가라앉은 바람, 다시 숨 쉬기를 기다리는 희망의 잔상을 조용히 건져 올리는 일에 가깝다.
○ 작품 속 왜곡되고 변형된 몸과 희화화된 표정, 낯선 오브제와 결합한 인물들은 단순한 인체 재현을 넘어 현대사회의 불편한 구조와 그 안에서 흔들리는 개인의 내면을 드러낸다. 작가는 자신의 조각을 “노동을 동반하는 놀이”라고 말하지만, 그 놀이에는 가벼운 유희뿐 아니라 세상을 향한 날카로운 질문과 자기 성찰이 함께 놓여 있다.
○ 그동안 작가는 자본주의 사회 속 인간소외와 무력감, 좌절된 꿈과 현실의 부조리를 풍자와 블랙유머로 표현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외부 세계를 향한 비판에 머무르지 않고, 그 세계를 살아가는 한 개인의 하루와 그 안에서 반복되는 사유의 시간을 한층 내밀하고 응축된 방식으로 펼쳐 보인다.
○ 전시 제목의 ‘하루’는 단순한 시간의 단위가 아니다. 인간이 매일 견디고 통과하는 삶의 현장이자, 사라지는 감정과 다시 떠오르는 생각들이 축적되는 가장 작고도 구체적인 세계이다. ‘사유’는 삶의 의미를 묻는 행위이며, 무심히 지나쳐 버린 하루를 다시 붙들어 바라보는 태도를 의미한다.
○ 오늘날 우리는 사회의 한 부속처럼 살아가며 자신의 존재와 삶의 방향을 깊이 생각할 기회조차 잃어버리곤 한다. 생존의 속도는 빨라지고 감정은 빠르게 소모되며, 꿈은 현실의 요구 앞에서 자주 유예된다. 이호철은 바로 그 지점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건넨다.
우리는 어떤 꿈을 꾸었으며, 지금 무엇을 바라보며 살아가고 있는가.
우리가 현재 입고 있는 삶은 과연 자신에게 맞는 옷인가.
○ 작품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잠수 헬멧은 깊은 심연으로 내려가기 위한 장비이자 외부 세계의 압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장치로 읽힌다. 작가는 꿈을 이루지 못한 존재와 말하지 못한 감정, 현실의 압력 속에서 침잠한 인간의 내면에 헬멧을 씌운다. 이는 단순한 보호의 몸짓이 아니라 잊힌 꿈과 감정에 다시 숨을 불어넣는 행위에 가깝다.
○ 푸른 네온으로 구현된 헬멧은 차가운 빛을 발하지만, 그 빛은 어둠을 밀어내기보다 그 안에 잠겨 있던 기억과 욕망의 윤곽을 조용히 드러낸다. 작품은 삶과 죽음, 희망과 절망, 현실과 꿈 사이를 오가며 쉽게 언어화할 수 없는 인간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환기한다.
○ 작품 속 인물들은 현실에 발을 딛고 있으면서도 다른 세계를 꿈꾸는 존재들이다. 차가운 현실 앞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때로는 우스꽝스럽게 보일지라도 자기만의 이상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은 무모하지만 순수한 돈키호테적 인간상을 떠올리게 한다.
○ 그 안에는 부조리한 사회에서 개인이 느끼는 자괴와 소외, 절망과 분노가 담겨 있지만, 동시에 이를 꿈과 의지로 견디려는 힘도 존재한다. 이호철의 작업은 불편한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희망의 가능성을 놓지 않는다. 현실을 비판하되 냉소에 머물지 않고, 상처와 결핍 속에서도 다시 살아가려는 에너지를 길어 올린다.
○ 이당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작품 앞에 잠시 머물며 자신이 지나온 하루와 현재의 삶을 되돌아보기를 바란다. 작가 개인의 고백에서 시작된 질문은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 각자의 삶과 만나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질문으로 확장된다.
“당신은 어떤 하루를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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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군산의 이당미술관에서는 오는 2026년 7월 23일(목)부터 8월 14일(금)까지 조각가 이호철의 초대전 《思惟(사유), 그리고 하루》를 개최한다.
○ 이번 전시는 현실의 무게 속에서 희미해진 꿈과 감정, 매일 반복되는 삶의 시간을 조각과 설치, 오브제, 사운드, 디지털 이미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되짚어 보는 자리이다. 작가는 사회의 구조 안에서 흔들리는 개인의 내면을 바라보며, 우리가 무심히 흘려보낸 하루와 삶의 방향을 다시 사유하도록 이끈다.
○ 이호철은 마음 깊은 곳에 묻어 둔 꿈과 희망의 빛을 오랫동안 바라보아 왔다. 그의 작업은 이미 이루어진 꿈보다 미처 도착하지 못한 꿈과 말없이 가라앉은 바람, 다시 숨 쉬기를 기다리는 희망의 잔상을 조용히 건져 올리는 일에 가깝다.
○ 작품 속 왜곡되고 변형된 몸과 희화화된 표정, 낯선 오브제와 결합한 인물들은 단순한 인체 재현을 넘어 현대사회의 불편한 구조와 그 안에서 흔들리는 개인의 내면을 드러낸다. 작가는 자신의 조각을 “노동을 동반하는 놀이”라고 말하지만, 그 놀이에는 가벼운 유희뿐 아니라 세상을 향한 날카로운 질문과 자기 성찰이 함께 놓여 있다.
○ 그동안 작가는 자본주의 사회 속 인간소외와 무력감, 좌절된 꿈과 현실의 부조리를 풍자와 블랙유머로 표현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외부 세계를 향한 비판에 머무르지 않고, 그 세계를 살아가는 한 개인의 하루와 그 안에서 반복되는 사유의 시간을 한층 내밀하고 응축된 방식으로 펼쳐 보인다.
○ 전시 제목의 ‘하루’는 단순한 시간의 단위가 아니다. 인간이 매일 견디고 통과하는 삶의 현장이자, 사라지는 감정과 다시 떠오르는 생각들이 축적되는 가장 작고도 구체적인 세계이다. ‘사유’는 삶의 의미를 묻는 행위이며, 무심히 지나쳐 버린 하루를 다시 붙들어 바라보는 태도를 의미한다.
○ 오늘날 우리는 사회의 한 부속처럼 살아가며 자신의 존재와 삶의 방향을 깊이 생각할 기회조차 잃어버리곤 한다. 생존의 속도는 빨라지고 감정은 빠르게 소모되며, 꿈은 현실의 요구 앞에서 자주 유예된다. 이호철은 바로 그 지점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건넨다.
우리는 어떤 꿈을 꾸었으며, 지금 무엇을 바라보며 살아가고 있는가.
우리가 현재 입고 있는 삶은 과연 자신에게 맞는 옷인가.
○ 작품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잠수 헬멧은 깊은 심연으로 내려가기 위한 장비이자 외부 세계의 압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장치로 읽힌다. 작가는 꿈을 이루지 못한 존재와 말하지 못한 감정, 현실의 압력 속에서 침잠한 인간의 내면에 헬멧을 씌운다. 이는 단순한 보호의 몸짓이 아니라 잊힌 꿈과 감정에 다시 숨을 불어넣는 행위에 가깝다.
○ 푸른 네온으로 구현된 헬멧은 차가운 빛을 발하지만, 그 빛은 어둠을 밀어내기보다 그 안에 잠겨 있던 기억과 욕망의 윤곽을 조용히 드러낸다. 작품은 삶과 죽음, 희망과 절망, 현실과 꿈 사이를 오가며 쉽게 언어화할 수 없는 인간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환기한다.
○ 작품 속 인물들은 현실에 발을 딛고 있으면서도 다른 세계를 꿈꾸는 존재들이다. 차가운 현실 앞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때로는 우스꽝스럽게 보일지라도 자기만의 이상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은 무모하지만 순수한 돈키호테적 인간상을 떠올리게 한다.
○ 그 안에는 부조리한 사회에서 개인이 느끼는 자괴와 소외, 절망과 분노가 담겨 있지만, 동시에 이를 꿈과 의지로 견디려는 힘도 존재한다. 이호철의 작업은 불편한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희망의 가능성을 놓지 않는다. 현실을 비판하되 냉소에 머물지 않고, 상처와 결핍 속에서도 다시 살아가려는 에너지를 길어 올린다.
○ 이당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작품 앞에 잠시 머물며 자신이 지나온 하루와 현재의 삶을 되돌아보기를 바란다. 작가 개인의 고백에서 시작된 질문은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 각자의 삶과 만나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질문으로 확장된다.
“당신은 어떤 하루를 살고 있는가.”
○ 이번 전시는 현실의 무게 속에서 희미해진 꿈과 감정, 매일 반복되는 삶의 시간을 조각과 설치, 오브제, 사운드, 디지털 이미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되짚어 보는 자리이다. 작가는 사회의 구조 안에서 흔들리는 개인의 내면을 바라보며, 우리가 무심히 흘려보낸 하루와 삶의 방향을 다시 사유하도록 이끈다.
○ 이호철은 마음 깊은 곳에 묻어 둔 꿈과 희망의 빛을 오랫동안 바라보아 왔다. 그의 작업은 이미 이루어진 꿈보다 미처 도착하지 못한 꿈과 말없이 가라앉은 바람, 다시 숨 쉬기를 기다리는 희망의 잔상을 조용히 건져 올리는 일에 가깝다.
○ 작품 속 왜곡되고 변형된 몸과 희화화된 표정, 낯선 오브제와 결합한 인물들은 단순한 인체 재현을 넘어 현대사회의 불편한 구조와 그 안에서 흔들리는 개인의 내면을 드러낸다. 작가는 자신의 조각을 “노동을 동반하는 놀이”라고 말하지만, 그 놀이에는 가벼운 유희뿐 아니라 세상을 향한 날카로운 질문과 자기 성찰이 함께 놓여 있다.
○ 그동안 작가는 자본주의 사회 속 인간소외와 무력감, 좌절된 꿈과 현실의 부조리를 풍자와 블랙유머로 표현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외부 세계를 향한 비판에 머무르지 않고, 그 세계를 살아가는 한 개인의 하루와 그 안에서 반복되는 사유의 시간을 한층 내밀하고 응축된 방식으로 펼쳐 보인다.
○ 전시 제목의 ‘하루’는 단순한 시간의 단위가 아니다. 인간이 매일 견디고 통과하는 삶의 현장이자, 사라지는 감정과 다시 떠오르는 생각들이 축적되는 가장 작고도 구체적인 세계이다. ‘사유’는 삶의 의미를 묻는 행위이며, 무심히 지나쳐 버린 하루를 다시 붙들어 바라보는 태도를 의미한다.
○ 오늘날 우리는 사회의 한 부속처럼 살아가며 자신의 존재와 삶의 방향을 깊이 생각할 기회조차 잃어버리곤 한다. 생존의 속도는 빨라지고 감정은 빠르게 소모되며, 꿈은 현실의 요구 앞에서 자주 유예된다. 이호철은 바로 그 지점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건넨다.
우리는 어떤 꿈을 꾸었으며, 지금 무엇을 바라보며 살아가고 있는가.
우리가 현재 입고 있는 삶은 과연 자신에게 맞는 옷인가.
○ 작품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잠수 헬멧은 깊은 심연으로 내려가기 위한 장비이자 외부 세계의 압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장치로 읽힌다. 작가는 꿈을 이루지 못한 존재와 말하지 못한 감정, 현실의 압력 속에서 침잠한 인간의 내면에 헬멧을 씌운다. 이는 단순한 보호의 몸짓이 아니라 잊힌 꿈과 감정에 다시 숨을 불어넣는 행위에 가깝다.
○ 푸른 네온으로 구현된 헬멧은 차가운 빛을 발하지만, 그 빛은 어둠을 밀어내기보다 그 안에 잠겨 있던 기억과 욕망의 윤곽을 조용히 드러낸다. 작품은 삶과 죽음, 희망과 절망, 현실과 꿈 사이를 오가며 쉽게 언어화할 수 없는 인간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환기한다.
○ 작품 속 인물들은 현실에 발을 딛고 있으면서도 다른 세계를 꿈꾸는 존재들이다. 차가운 현실 앞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때로는 우스꽝스럽게 보일지라도 자기만의 이상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은 무모하지만 순수한 돈키호테적 인간상을 떠올리게 한다.
○ 그 안에는 부조리한 사회에서 개인이 느끼는 자괴와 소외, 절망과 분노가 담겨 있지만, 동시에 이를 꿈과 의지로 견디려는 힘도 존재한다. 이호철의 작업은 불편한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희망의 가능성을 놓지 않는다. 현실을 비판하되 냉소에 머물지 않고, 상처와 결핍 속에서도 다시 살아가려는 에너지를 길어 올린다.
○ 이당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작품 앞에 잠시 머물며 자신이 지나온 하루와 현재의 삶을 되돌아보기를 바란다. 작가 개인의 고백에서 시작된 질문은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 각자의 삶과 만나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질문으로 확장된다.
“당신은 어떤 하루를 살고 있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