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 언어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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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9회
작성일 26-03-23 13:37
| 장르 | 다원 |
|---|---|
| 전시명 | 언어의 정원 |
| 전시기간 | 현재전시 2026-03-21 ~ 2026-04-19 |
| 작가명 | 강현덕, 고보연, 김병철 |
| 초대일시 | 없음 |
| 전시장소 | 이당미술관 |
| 전시장주소 | 전라북도 군산시 영화동 19-18(구영 6길 108번지) |
| 연락처 | 063.446.5903 |
| 관람시간 | 11:00 - 21:00 (휴관없음) |
| 전시장 홈페이지 | http://yidang.org/ |
“드로잉, 사유의 언어가 되다”
이당미술관에서는 2026년 3월 21일부터 4월 19일까지, 드로잉을 매개로 예술의 본질적 질문을 탐색하는 기획전 《언어의 정원》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다매체미술가 김병철과의 공동 기획으로, 결과 중심의 예술에서 벗어나 과정과 사유의 흔적에 주목하는 전시이다.
“드로잉은 예술을 만드는 질문이다.”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이번 전시는, 개념미술가 솔 르윗(Sol LeWitt)이 제시한 “개념은 미술을 만드는 기계이다”라는 명제처럼, 예술이 완성된 결과가 아닌 사유의 과정 속에서 형성된다는 점에 주목한다. 작가의 선택과 사고, 그리고 그것이 남긴 흔적은 드로잉이라는 형태로 드러나며, 이는 또 다른 사유를 촉발하는 출발점이 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전라북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각자의 영역에서 독자적인 작업세계를 구축해온 대표 설치미술작가 강현덕, 고보연, 김병철이 한자리에 모여 선보이는 첫 전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가진다. 세 작가는 드로잉을 매개로 각기 다른 방식의 사유와 감각을 펼쳐 보이며, 깊이 있는 작품을 통해 동시대 예술이 지닌 질문과 확장 가능성을 드러낸다.
이번 전시는 드로잉을 단순한 준비 과정이 아닌, 작가의 사유와 감각이 가장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하나의 독립된 언어로 바라본다. 관람자는 작품 사이를 거닐며 서로 다른 사유의 층위를 마주하게 되고, 이를 통해 예술이 질문과 관계 속에서 생성되는 열린 장임을 경험하게 된다. 《언어의 정원》은 결과 중심의 사회에서 과정의 의미를 다시 묻는 전시이다. 작가의 드로잉은 단순한 준비 과정이 아닌 사유의 흔적이자 가능성의 상태로 존재하며, 이를 통해 예술은 하나의 완결된 결과물이 아닌 끊임없이 생성되는 질문의 장으로 확장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내면과 감각, 그리고 사유의 흐름을 따라가며, 예술이 개인의 경험을 넘어 타자와 관계를 맺는 과정임을 보여준다. 동시에 관람자에게는 빠르게 결론을 요구하는 일상의 시간에서 잠시 벗어나, 머무르고 바라보고 사유하는 시간을 제안한다. 작품 앞에서 완성된 의미를 찾기보다 각자의 감각과 경험을 통해 질문을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관람자는 예술을 ‘이해하는 대상’이 아니라 ‘함께 생성하는 과정’으로 마주하게 된다.
이당미술관은 전시를 통해 예술이 지닌 질문의 힘과 감각의 확장을 관람자와 공유하고, 각자의 일상 속에서 사유의 여백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당미술관에서는 2026년 3월 21일부터 4월 19일까지, 드로잉을 매개로 예술의 본질적 질문을 탐색하는 기획전 《언어의 정원》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다매체미술가 김병철과의 공동 기획으로, 결과 중심의 예술에서 벗어나 과정과 사유의 흔적에 주목하는 전시이다.
“드로잉은 예술을 만드는 질문이다.”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이번 전시는, 개념미술가 솔 르윗(Sol LeWitt)이 제시한 “개념은 미술을 만드는 기계이다”라는 명제처럼, 예술이 완성된 결과가 아닌 사유의 과정 속에서 형성된다는 점에 주목한다. 작가의 선택과 사고, 그리고 그것이 남긴 흔적은 드로잉이라는 형태로 드러나며, 이는 또 다른 사유를 촉발하는 출발점이 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전라북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각자의 영역에서 독자적인 작업세계를 구축해온 대표 설치미술작가 강현덕, 고보연, 김병철이 한자리에 모여 선보이는 첫 전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가진다. 세 작가는 드로잉을 매개로 각기 다른 방식의 사유와 감각을 펼쳐 보이며, 깊이 있는 작품을 통해 동시대 예술이 지닌 질문과 확장 가능성을 드러낸다.
이번 전시는 드로잉을 단순한 준비 과정이 아닌, 작가의 사유와 감각이 가장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하나의 독립된 언어로 바라본다. 관람자는 작품 사이를 거닐며 서로 다른 사유의 층위를 마주하게 되고, 이를 통해 예술이 질문과 관계 속에서 생성되는 열린 장임을 경험하게 된다. 《언어의 정원》은 결과 중심의 사회에서 과정의 의미를 다시 묻는 전시이다. 작가의 드로잉은 단순한 준비 과정이 아닌 사유의 흔적이자 가능성의 상태로 존재하며, 이를 통해 예술은 하나의 완결된 결과물이 아닌 끊임없이 생성되는 질문의 장으로 확장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내면과 감각, 그리고 사유의 흐름을 따라가며, 예술이 개인의 경험을 넘어 타자와 관계를 맺는 과정임을 보여준다. 동시에 관람자에게는 빠르게 결론을 요구하는 일상의 시간에서 잠시 벗어나, 머무르고 바라보고 사유하는 시간을 제안한다. 작품 앞에서 완성된 의미를 찾기보다 각자의 감각과 경험을 통해 질문을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관람자는 예술을 ‘이해하는 대상’이 아니라 ‘함께 생성하는 과정’으로 마주하게 된다.
이당미술관은 전시를 통해 예술이 지닌 질문의 힘과 감각의 확장을 관람자와 공유하고, 각자의 일상 속에서 사유의 여백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문
▲ 고보연, 나는 너를 감싸, 가변크기, 헌옷과 천, installation, 2024-2025
▲ 강현덕, Out of the drawing 시리즈, 가변설치, 레이저커팅 철판에 채색, 2024
▲ 김병철, Liminality, 한지와 활자 인쇄, 가변설치, 2026-2026
▲ 언어의 정원 전시장 전경
▲ 언어의 정원 전시장 전경
▲ 언어의 정원 전시장 전경
▲ 언어의 정원 전시장 전경
▲ 언어의 정원 전시장 전경고보연 Ko Boyun
작가 고보연은 여성들의 삶이 스며든 옷감을 주요 재료로 사용하여 작업한다. 기부받은 옷감을 선처럼 자르고 이를 엮어가며 개인의 시간과 감정의 흔적을 시각화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옷감은 기억과 관계를 매개하는 매체로 기능하며, 반복적 행위는 삶의 층위를 드러내는 수행적 작업으로 이어진다.
〈너는 나를 감싸(2025)〉는 여성의 감정과 연대를 하나의 조형 구조로 환원한 작품으로, 개인의 경험을 넘어 집단적 기억과 치유의 가능성을 드러낸다. 작가는 여성의 삶을 통해 공감과 위로의 감각을 직조하며, 타인의 삶을 감싸는 언어를 제안한다.
고보연은 전북대학교 미술학과와 동대학원에서 서양화를, 독일 드레스덴미술대학에서 입체, 설치로 Diplom, Meister 과정을 마쳤다. ‘여성에게서 나오는 미술 언어’를 찾아 폐천을 이용한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 기획전에 참여하며 군산에서 작업하고 있다.
강현덕 Kang Hyunduck
강현덕은 일상 속 사물의 존재와 그 안에 내재된 감각에 주목하며, 드로잉을 통해 사물을 직관적으로 해석하고 이를 공간 설치로 확장한다.
〈Over and over again(2025)〉은 한지 드로잉과 금속 구조물을 결합한 작업으로, 천장에 매달려 관람자의 움직임에 반응하며 유기적인 공간을 형성한다. 작가는 익숙한 사물의 이미지를 낯선 감각으로 전환시키며, 사물과 인간, 공간 사이의 관계를 새롭게 인식하게 한다. 드로잉은 감각의 확장으로 작동하며, 관람자는 변화하는 관계 속에 놓이게 된다.
강현덕은 2006년 독일 함부르크대학에서 Aufbau Studium 과정을, 브레멘대학에서 Diplom 및 Meister 과정을 마쳤다. 공간과 사물, 감각의 관계를 탐구하며 드로잉과 설치를 중심으로 작업하고 있다. 개인전 25회를 개최하였고, 서울시립미술관 《Sema2008–미술을 바라보는 네 가지 방식》, 북경 아라리오갤러리 《THE TIME OF RESONANCE》 등 다수의 그룹전과 기획전에 참여하였다.
김병철 Kim Byungchul
김병철은 포스트휴먼 시대를 배경으로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 질문을 탐구한다. 그는 테이블과 같은 일상적 사물을 해체·재구성하고, 언어와 기호를 활용한 설치 작업을 통해 인간 존재의 불완전성과 가능성을 드러낸다.
〈human(2025)〉은 인간을 설명하는 단어들을 수집해 그 의미를 확장한 작업이며, 〈하나 인간 둘 인간(2025-2026)〉은 다양한 언어 속 ‘인간’이라는 개념을 기념비적 형태로 제시한다. 그의 작업은 빛과 언어, 공간을 교차시키며 인간 존재에 대한 사유를 확장하고 관람자에게 질문을 남긴다.
김병철은 군산대학교 미술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국내외에서 15회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군산 미술상, 하정웅청년미술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의 작품은 광주시립미술관 등 여러 기관에 소장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기획전시를 개최하는 등 기획자로도 활동 중이다.
작가 고보연은 여성들의 삶이 스며든 옷감을 주요 재료로 사용하여 작업한다. 기부받은 옷감을 선처럼 자르고 이를 엮어가며 개인의 시간과 감정의 흔적을 시각화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옷감은 기억과 관계를 매개하는 매체로 기능하며, 반복적 행위는 삶의 층위를 드러내는 수행적 작업으로 이어진다.
〈너는 나를 감싸(2025)〉는 여성의 감정과 연대를 하나의 조형 구조로 환원한 작품으로, 개인의 경험을 넘어 집단적 기억과 치유의 가능성을 드러낸다. 작가는 여성의 삶을 통해 공감과 위로의 감각을 직조하며, 타인의 삶을 감싸는 언어를 제안한다.
고보연은 전북대학교 미술학과와 동대학원에서 서양화를, 독일 드레스덴미술대학에서 입체, 설치로 Diplom, Meister 과정을 마쳤다. ‘여성에게서 나오는 미술 언어’를 찾아 폐천을 이용한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 기획전에 참여하며 군산에서 작업하고 있다.
강현덕 Kang Hyunduck
강현덕은 일상 속 사물의 존재와 그 안에 내재된 감각에 주목하며, 드로잉을 통해 사물을 직관적으로 해석하고 이를 공간 설치로 확장한다.
〈Over and over again(2025)〉은 한지 드로잉과 금속 구조물을 결합한 작업으로, 천장에 매달려 관람자의 움직임에 반응하며 유기적인 공간을 형성한다. 작가는 익숙한 사물의 이미지를 낯선 감각으로 전환시키며, 사물과 인간, 공간 사이의 관계를 새롭게 인식하게 한다. 드로잉은 감각의 확장으로 작동하며, 관람자는 변화하는 관계 속에 놓이게 된다.
강현덕은 2006년 독일 함부르크대학에서 Aufbau Studium 과정을, 브레멘대학에서 Diplom 및 Meister 과정을 마쳤다. 공간과 사물, 감각의 관계를 탐구하며 드로잉과 설치를 중심으로 작업하고 있다. 개인전 25회를 개최하였고, 서울시립미술관 《Sema2008–미술을 바라보는 네 가지 방식》, 북경 아라리오갤러리 《THE TIME OF RESONANCE》 등 다수의 그룹전과 기획전에 참여하였다.
김병철 Kim Byungchul
김병철은 포스트휴먼 시대를 배경으로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 질문을 탐구한다. 그는 테이블과 같은 일상적 사물을 해체·재구성하고, 언어와 기호를 활용한 설치 작업을 통해 인간 존재의 불완전성과 가능성을 드러낸다.
〈human(2025)〉은 인간을 설명하는 단어들을 수집해 그 의미를 확장한 작업이며, 〈하나 인간 둘 인간(2025-2026)〉은 다양한 언어 속 ‘인간’이라는 개념을 기념비적 형태로 제시한다. 그의 작업은 빛과 언어, 공간을 교차시키며 인간 존재에 대한 사유를 확장하고 관람자에게 질문을 남긴다.
김병철은 군산대학교 미술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국내외에서 15회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군산 미술상, 하정웅청년미술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의 작품은 광주시립미술관 등 여러 기관에 소장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기획전시를 개최하는 등 기획자로도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