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 송수연 초대전 : 검은 틈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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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goart
조회 6회
작성일 26-03-08 15:43
| 장르 | 다원 |
|---|---|
| 전시명 | 송수연 초대전 : 검은 틈 사이 |
| 전시기간 | 지난전시 2026-02-02 ~ 2026-03-08 |
| 작가명 | 송수연 |
| 홈페이지 | https://www.jbct.or.kr/festival_detail.php?id=2601 |
| 초대일시 | 없음 |
| 전시장소 | 예술공간 결 |
| 전시장주소 | 전북 전주시 덕진구 인교9길 23 3층 예술공간 결 |
| 연락처 | 0507-1366-1398 |
| 관람시간 | 10 : 30 ~ 20 : 00 |
| 전시장 홈페이지 | https://www.jbct.or.kr/festival_detail.php?id=2601 |
땅을 보며 걷는 습관 때문에 나의 시선은 늘 바닥의 아스팔트에 머물곤 했다.
오랫동안 나는 아스팔트의 거칠고 딱딱하며 차가운 질감에 나 자신을 투영해 왔다. 스스로를 사회와 단절된 존재라 여겼고,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관계 속에서 얻은 상처들을 아스팔트 위 갈라진 균열들로 표현했다.
그러던 중 그 메마른 틈 사이를 뚫고 끈질기게 자라나는 잡초를 발견하며 나의 생각은 긍적적으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상처로 인해 훼손된 줄 만 알았던 그 균열이 사실은 생명이 움트는 통로였음을 깨달았고, 그 틈에서 피어난 생명력을 보며 나 역시 살고자 하는 강렬한 의지를 대면했다.
나아가 물웅덩이 속 파동은 누구의 도움 없이 스스로를 치유해 나가는 내면의 울림이다.
나의 내면이 충분히 단단해져 어떤 흔들림에도 평온을 유지하게 될 때, 이 치열했던 울림의 파동이 고요하게 잦아들기를 소망한다.
작가노트 中
오랫동안 나는 아스팔트의 거칠고 딱딱하며 차가운 질감에 나 자신을 투영해 왔다. 스스로를 사회와 단절된 존재라 여겼고,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관계 속에서 얻은 상처들을 아스팔트 위 갈라진 균열들로 표현했다.
그러던 중 그 메마른 틈 사이를 뚫고 끈질기게 자라나는 잡초를 발견하며 나의 생각은 긍적적으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상처로 인해 훼손된 줄 만 알았던 그 균열이 사실은 생명이 움트는 통로였음을 깨달았고, 그 틈에서 피어난 생명력을 보며 나 역시 살고자 하는 강렬한 의지를 대면했다.
나아가 물웅덩이 속 파동은 누구의 도움 없이 스스로를 치유해 나가는 내면의 울림이다.
나의 내면이 충분히 단단해져 어떤 흔들림에도 평온을 유지하게 될 때, 이 치열했던 울림의 파동이 고요하게 잦아들기를 소망한다.
작가노트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