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화 2025년 유휴열미술관 기획 유대수展 이 가득 찬 세상에 나는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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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72회
작성일 25-04-30 22:35
장르 | 판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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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 | 2025년 유휴열미술관 기획 유대수展 이 가득 찬 세상에 나는 여기서 |
전시기간 | 현재전시 2025-05-01 ~ 2025-06-29 |
작가명 | 유대수 |
홈페이지 | https://printstudio89.tistory.com/ |
SNS | https://www.facebook.com/daesoo.yu |
초대일시 | 없음 |
전시장소 | 유휴열미술관 카페르모악 |
전시장주소 | 전북 완주군 구이면 신뱅이길 55 |
연락처 | 0507-1384-7510 |
관람시간 | 11:00 ~ 18:000 월요일 휴관 |
전시장 홈페이지 | https://ryuartmuseum.com/ |
2025년 유휴열미술관 기획 유대수展
이 가득 찬 세상에 나는 여기서
In This Full World, Outside Everything
☐ 전시소개
“대형 목판화로 보여주는 치밀하고 자유로운 필획”
“자연과 자아 탐색의 심상풍경 선보여”
유휴열미술관에서 5월 1일(목) ~ 6월 29일(일)
캔버스와 물감 대신 나무와 조각도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 화가 유대수의 목판화展을 준비했습니다.
5월 1일(목)부터 6월 29일(일)까지 유휴열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목판화전은 최근 제작된 대형·연작형 작품을 포함하여 지난 10여 년 천착해온 ‘숲’ 시리즈 60여 점, ‘돌’ 시리즈 40여 점을 1, 2부로 나누어 선보일 예정으로, 목판화의 원형적 방법론에 대한 탐색과 함께 사회정치적 의식으로부터 존재론, 실존성, 풍경의 변태 등 주제의식의 이동과 변화를 한눈에 살피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이번 전시는 복잡한 듯 단순하며, 가득 차 보이지만 텅 빈 미지의 공간을 연상시키는 대형 목판화에 더하여, 단순하게 표현된 돌멩이와 인체 구조의 결합으로 사유하고 고뇌하는 형상을 그려내어 복잡한 세상 속에서 자기 존재를 확인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내는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유대수의 작업은 8~90년대 민중미술운동 시기를 경험하며 우리 사회의 아픔과 고통을 표현, 비판하는 작업과 동시에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해 왔습니다. 수많은 손길이 스친 나무의 질감으로 사회적 메시지와 현실주의 미학을 드러내기도 하며, 자신과 이웃들의 삶을 표현해왔습니다. 때로는 투쟁적인 장면들을 통해 사회의 모순을 비판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숲과 돌멩이를 통해 지치고 울적한 사람들에게 위로와 쉼을 주고자 합니다.
인간 내면의 쓸쓸한 풍경과 방황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손길과 잔잔한 미소를 나누고자 합니다. 그의 작품을 통해 단순하고 담백한 진실의 여백 같은 것, 단독자로서 인간과 사회, 삶의 존재 의미를 함께 탐색해보는 목판화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유대수 작가는 전주에서 출생해 홍익대학교 판화과를 졸업하고 전북대학교에서 문화인류학을 공부했습니다. 전주서신갤러리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기획자로 활동했으며 19회 개인전을 열고 110여 회 그룹전에 참여하고, 2017년 공방을 차린 이후로 판화 창작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유휴열미술관 관장 유가림
이 가득 찬 세상에 나는 여기서
In This Full World, Outside Everything
☐ 전시소개
“대형 목판화로 보여주는 치밀하고 자유로운 필획”
“자연과 자아 탐색의 심상풍경 선보여”
유휴열미술관에서 5월 1일(목) ~ 6월 29일(일)
캔버스와 물감 대신 나무와 조각도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 화가 유대수의 목판화展을 준비했습니다.
5월 1일(목)부터 6월 29일(일)까지 유휴열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목판화전은 최근 제작된 대형·연작형 작품을 포함하여 지난 10여 년 천착해온 ‘숲’ 시리즈 60여 점, ‘돌’ 시리즈 40여 점을 1, 2부로 나누어 선보일 예정으로, 목판화의 원형적 방법론에 대한 탐색과 함께 사회정치적 의식으로부터 존재론, 실존성, 풍경의 변태 등 주제의식의 이동과 변화를 한눈에 살피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이번 전시는 복잡한 듯 단순하며, 가득 차 보이지만 텅 빈 미지의 공간을 연상시키는 대형 목판화에 더하여, 단순하게 표현된 돌멩이와 인체 구조의 결합으로 사유하고 고뇌하는 형상을 그려내어 복잡한 세상 속에서 자기 존재를 확인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내는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유대수의 작업은 8~90년대 민중미술운동 시기를 경험하며 우리 사회의 아픔과 고통을 표현, 비판하는 작업과 동시에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해 왔습니다. 수많은 손길이 스친 나무의 질감으로 사회적 메시지와 현실주의 미학을 드러내기도 하며, 자신과 이웃들의 삶을 표현해왔습니다. 때로는 투쟁적인 장면들을 통해 사회의 모순을 비판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숲과 돌멩이를 통해 지치고 울적한 사람들에게 위로와 쉼을 주고자 합니다.
인간 내면의 쓸쓸한 풍경과 방황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손길과 잔잔한 미소를 나누고자 합니다. 그의 작품을 통해 단순하고 담백한 진실의 여백 같은 것, 단독자로서 인간과 사회, 삶의 존재 의미를 함께 탐색해보는 목판화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유대수 작가는 전주에서 출생해 홍익대학교 판화과를 졸업하고 전북대학교에서 문화인류학을 공부했습니다. 전주서신갤러리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기획자로 활동했으며 19회 개인전을 열고 110여 회 그룹전에 참여하고, 2017년 공방을 차린 이후로 판화 창작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유휴열미술관 관장 유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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