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 월간 새벽강 - 박마리아 배회하는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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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11회
작성일 26-05-01 11:31
| 장르 | 회화 |
|---|---|
| 전시명 | 월간 새벽강 - 박마리아 배회하는 상자 |
| 전시기간 | 현재전시 2026-05-01 ~ 2026-05-31 |
| 작가명 | 박마리아 |
| SNS | https://www.instagram.com/park_maria/ |
| 초대일시 | 없음 |
| 전시장소 | 새벽강 |
| 전시장주소 |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2길 14 |
| 연락처 | 063-283-4388 |
| 관람시간 | 17:00 - 23:00 매주 일요일 휴무 |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택배는 생활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았으며, 이제 택배 없는 일상은 상상하기 어렵다. 주문한 물건을 기다리고 받는 과정에서 느끼는 소소한 행복은 ‘택배 테라피’라는 용어가 등장할 만큼 정서적으로 큰 위안을 준다. 나를 위한 보상이든, 타인이 나에게 보낸 선물이든 오늘날의 택배상자 속에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담겨 있다. 하지만 우리는 상자 안에 담긴 물건에 집중하는 사이, 정작 소중한 무엇인가를 잃어버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전주 새벽강(대표: 강은자)에서 5월 1일부터 박마리아 개인전 ‘배회하는 상자’가 시작된다. 박마리아 작가는 택배 상자를 소재로 현대 사회의 편리함 이면에 숨겨진 상호 간의 진심의 부재를 표현한다. 박 작가는 “작업 속 택배 상자는 단순한 포장재가 아니라, 전달되지 못한 감정과 관계의 흔적을 담는 매개체”라며, “편리함 속에서 점점 비어 가는 인간적 교감과 그 사이를 떠도는 마음의 흔적을 시각화하고자 한다”라고 작품 의도를 밝혔다.
동판화로 작업한 ‘선물하기’에는 머리 위까지 택배상자를 가득 들고 있는 택배 기사가 등장한다. 상자 더미 위로 켜진 촛불은 누군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배달된 물건임을 암시한다. 타인의 마음이 담긴 선물이지만, 서로 대면하지 않은 채 상자만이 외롭게 이동하는 현대 사회의 쓸쓸함을 효과적으로 포착해 낸다.
박마리아 작가는 전시 장소인 새벽강에 대해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 작가는 “이곳에는 분명 하나의 역사가 있다고 느낀다. 새벽강에 오면 여러 작가들의 오래된 이야기와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자연스럽게 듣게 되는데, 단순히 술을 마시는 장소가 아니라, 전주 예술가들의 시간이 켜켜이 쌓여 있는 작은 아카이브 같은 공간”이라며, “이번 전시를 찾는 관람객들도 작품을 ‘전시’로만 마주하기보다, 사람들의 이야기와 시간이 켜켜이 쌓인 이 공간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술잔과 대화가 오가는 일상의 장소에서 작품을 만나는 순간, 예술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과 가까이 맞닿아 있다는 감각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주 새벽강(대표: 강은자)에서 5월 1일부터 박마리아 개인전 ‘배회하는 상자’가 시작된다. 박마리아 작가는 택배 상자를 소재로 현대 사회의 편리함 이면에 숨겨진 상호 간의 진심의 부재를 표현한다. 박 작가는 “작업 속 택배 상자는 단순한 포장재가 아니라, 전달되지 못한 감정과 관계의 흔적을 담는 매개체”라며, “편리함 속에서 점점 비어 가는 인간적 교감과 그 사이를 떠도는 마음의 흔적을 시각화하고자 한다”라고 작품 의도를 밝혔다.
동판화로 작업한 ‘선물하기’에는 머리 위까지 택배상자를 가득 들고 있는 택배 기사가 등장한다. 상자 더미 위로 켜진 촛불은 누군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배달된 물건임을 암시한다. 타인의 마음이 담긴 선물이지만, 서로 대면하지 않은 채 상자만이 외롭게 이동하는 현대 사회의 쓸쓸함을 효과적으로 포착해 낸다.
박마리아 작가는 전시 장소인 새벽강에 대해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 작가는 “이곳에는 분명 하나의 역사가 있다고 느낀다. 새벽강에 오면 여러 작가들의 오래된 이야기와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자연스럽게 듣게 되는데, 단순히 술을 마시는 장소가 아니라, 전주 예술가들의 시간이 켜켜이 쌓여 있는 작은 아카이브 같은 공간”이라며, “이번 전시를 찾는 관람객들도 작품을 ‘전시’로만 마주하기보다, 사람들의 이야기와 시간이 켜켜이 쌓인 이 공간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술잔과 대화가 오가는 일상의 장소에서 작품을 만나는 순간, 예술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과 가까이 맞닿아 있다는 감각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본문
박마리아 작가는 전북대학교 미술학과 및 동 대학원 서양화 전공을 수료했다. 2022년 교동미술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9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기획전시에 참여했다. 현재 <The젊은>, <전라북도판화가협회>, <지속과 확산>, <어랏> 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