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 전주부채문화관 예술가콜라보 ‘김광숙 한지 이야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58회
작성일 25-12-03 10:43
| 장르 | 공예 |
|---|---|
| 전시명 | 전주부채문화관 예술가콜라보 ‘김광숙 한지 이야기’ |
| 전시기간 | 현재전시 2025-12-04 ~ 2025-12-16 |
| 작가명 | 김광숙 |
| 초대일시 | 없음 |
| 전시장소 | 전주부채문화관 |
| 전시장주소 | 전주시 완산구 경기전길 93 |
| 연락처 | 063-231-1774~5 |
| 관람시간 | 10:00 - 18:00 매주 월요일 휴관 |
| 전시장 홈페이지 | http://jeonjufan.kr/ |
(사)문화연구창 전주부채문화관(관장:이향미)은 예술가콜라보 ‘김광숙 초대전-한지 이야기’를 개최한다. 전주부채문화관 예술가콜라보는 전주부채를 매개로 타 장르의 작가와 함께하는 협업 전시로 전주부채의 장르 확장 및 예술성 확대를 위해 매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김광숙 작가는 색지 공예 작품 및 한지 드로잉 작품 30여 점을 통해 전통 소재인 한지의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모색한다.
김광숙 작가는 서울에서 대학시절 의류직물학과에서 의상디자인을 공부했다. 의상 디자인에서 패션 스케치와 패션 일러스트레이션을 할 때부터 펜과 색연필은 익숙한 드로잉 도구였다. 전주로 이주한 후, 전주한옥마을에서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던 중 익숙한 도구인 색연필과 펜을 활용한 펜드로잉 그림을 다시 시작했다. 자유로운 선과 독특한 색감으로 주변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학에 조예가 깊어 수학적 원리인 소수(2, 3, 5, 7, 11, 13, 17....)와 피보나치 수열(1, 1, 2, 3, 5, 8, 13, 21.....)을 접목해 그림에 담았다.
전시 작품 중 한지 드로잉 작품들은 고려청자, 이조백자, 주병 항아리의 이미지를 기반으로, 배경에 이진수인 ‘10011001’을 배열했다. 이 이진수를 십진법으로 변환한 숫자 153은 성경에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나타나 153마리의 물고기를 잡게 한 일화에서 유래한 숫자로, ‘완전함’과 ‘충만함’을 상징한다. 김광숙 작가는 모든 것을 채울 수 있는 항아리에 이 숫자를 배열하여 세상의 충만함을 표현하고자 했다. 또한 자연과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견되는 피보나치 수열의 개념도 작품 안에 녹여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김혜미자 선생님(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색지장)에게 배운 한지공예 작품도 선보인다. 40여 년간 한지공예의 길을 걸어온 김혜미자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아, 합죽선 선면 이미지를 기반으로 제작된 색지공예 작품들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보여준다.
김광숙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류직물학과를 졸업하고 2020년 최초전시지원프로젝트 ‘그리다, 밀포드 사운드’ 개인전과 다수의 기획전 및 단체전에 참여했다. 2025년 제31회 전국한지공예대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전주부채문화관은 전주부채의 예술적 영역을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과 협업해 왔다. 2017년부터 시작된 예술가콜라보 작업은 한국화, 문인화, 판화, 일러스트, 디지털사진, 자수, 민화까지 그 영역을 넓혔고 단순히 선대의 장인뿐 아니라 이수자와 신진예술가와의 협업작업도 시도한 바 있다. 이향미 관장은 "이번 김광숙 작가와의 협업 전시는 한지라는 전통 소재가 드로잉과 공예라는 두 가지 장르로 어떻게 새롭게 표현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기회"라며, "전통문화의 계승과 더불어 끊임없이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김광숙 작가는 서울에서 대학시절 의류직물학과에서 의상디자인을 공부했다. 의상 디자인에서 패션 스케치와 패션 일러스트레이션을 할 때부터 펜과 색연필은 익숙한 드로잉 도구였다. 전주로 이주한 후, 전주한옥마을에서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던 중 익숙한 도구인 색연필과 펜을 활용한 펜드로잉 그림을 다시 시작했다. 자유로운 선과 독특한 색감으로 주변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학에 조예가 깊어 수학적 원리인 소수(2, 3, 5, 7, 11, 13, 17....)와 피보나치 수열(1, 1, 2, 3, 5, 8, 13, 21.....)을 접목해 그림에 담았다.
전시 작품 중 한지 드로잉 작품들은 고려청자, 이조백자, 주병 항아리의 이미지를 기반으로, 배경에 이진수인 ‘10011001’을 배열했다. 이 이진수를 십진법으로 변환한 숫자 153은 성경에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나타나 153마리의 물고기를 잡게 한 일화에서 유래한 숫자로, ‘완전함’과 ‘충만함’을 상징한다. 김광숙 작가는 모든 것을 채울 수 있는 항아리에 이 숫자를 배열하여 세상의 충만함을 표현하고자 했다. 또한 자연과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견되는 피보나치 수열의 개념도 작품 안에 녹여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김혜미자 선생님(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색지장)에게 배운 한지공예 작품도 선보인다. 40여 년간 한지공예의 길을 걸어온 김혜미자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아, 합죽선 선면 이미지를 기반으로 제작된 색지공예 작품들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보여준다.
김광숙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류직물학과를 졸업하고 2020년 최초전시지원프로젝트 ‘그리다, 밀포드 사운드’ 개인전과 다수의 기획전 및 단체전에 참여했다. 2025년 제31회 전국한지공예대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전주부채문화관은 전주부채의 예술적 영역을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과 협업해 왔다. 2017년부터 시작된 예술가콜라보 작업은 한국화, 문인화, 판화, 일러스트, 디지털사진, 자수, 민화까지 그 영역을 넓혔고 단순히 선대의 장인뿐 아니라 이수자와 신진예술가와의 협업작업도 시도한 바 있다. 이향미 관장은 "이번 김광숙 작가와의 협업 전시는 한지라는 전통 소재가 드로잉과 공예라는 두 가지 장르로 어떻게 새롭게 표현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기회"라며, "전통문화의 계승과 더불어 끊임없이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